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

시력교정술이 대중화 되면서 그 동안 안경이나 렌즈 착용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이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섹수술’은 각막 가장 바깥에 위치한 상피 조직을 제거한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한 후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의 수술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의 가장 표면을 벗겨내어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의 실질 부위가 많이 남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회복 기간이 다소 오래 걸리고 통증이 동반되는 불편함이 따라 수술 선택을 망설이는 이들이 많다. 

CK성모안과의원은 2019년식 프리미엄 엑시머레이저 IVIS레이저를 이용한 NO TOUCH 라섹수술을 실시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CK성모안과의원에 따르면 IVIS레이저는 수술의 전 과정이 100% 레이저 노터치로 이루어져 기존의 라섹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신형 안과 장비다. 기존의 라섹수술은 알코올로 각막 상피 부분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노터치라섹은 각막의 가장 바깥층인 각막 상피 부분을 레이저로 제거하며 실제 시력을 좌우하는 각막 실질 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기 때문에 각막 상피 부분을 제거하는 방법에 있어 차이가 있다. 

시력교정술은 레이저 빔의 사이즈가 작을수록 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노터치라섹의 경우 현존하는 엑시머레이저 중 가장 절삭양이 적은 IVIS레이저를 통해 동공의 움직임까지 측정하여 필요한 범위만을 교정할 수 있다. 

그만큼 수술 후 안정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각막 절편으로 인한 부작용이 없고 잔여 각막량이 많기 때문에 각막 두께가 얇은 경우도 수술이 가능하며, 기존 라섹 수술 후 우려되었던 통증이나 회복기간도 줄어들었다는 장점이 있다. 

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은 "안전한 시력교정술을 위해서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안과 전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지, 수술 후 경과와 회복된 시력의 대해 검진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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